악마를 보았다이병헌,최민식 / 김지운
나의 점수 : ★★★
총평 : 우리나라 특수분장 기술이 정말 발전 했구나
잔인하다는 평을 하도 많이 들은 탓에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이 더했는데
영화 보는 것에 도움을 줬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.
영화 보는 내내 자 이제 정말 잔인한 장면이 펼쳐지겠군 하고 긴장하다 보면
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고.. 가 반복되었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크게 잔인한 장면은
없다는 것
목이 잘린 것이라거나 시체를 토막낸 것들이 보이지만 사실 이미 토막난 것을 보여주는
것은 그렇게 보기 힘들지 않은 것 같다. 차라리 손톱을 뽑는다거나 혀를 잘라낸다거나
하는 식으로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더 보기 괴롭지 않을까..
아무튼 보는 내내 최민식이나 이병헌 장인의 말처럼 왠만하면 그만 하지 하는 기분인데..
끝날듯 하다가 다시 계속되는 이병헌의 행각을 보다 보면 최민식보다도 이병헌이 더 짜증 나는데
이게 감독의 의도라면 잘 만든 것이고 아니라면 잘못 만든 걸거구..
영화의 의도는 과도한 복수는 짜증난다 인가..
뭐 악마를 쫓다가 악마가 되는 뭐 이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한데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무슨 주제 의식을
표방하고 그런 영화는 아닌 것 같다.
오락영화로 보면 그럭저럭 볼 만한 정도?
다만 중간에 너무 우연인듯한 부분이 있어 거슬렸고...
최민식의 강간 신에서, 물론 여자가 정상적인 여자는 아닌듯 보이긴 했지만
사람들이 그렇게 욕하는 강간 판타지를 요즘 영화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..
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..
ps. 최민식이 사는 동네는 도대체 어디길래..